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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학생 149명 금융교육 강사로 투입…학교·시니어 교육 맡는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8.28 15:00
수정 2026.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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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개 대학서 선발…오는 9월부터 2년간 활동

초·중·고 방문교육부터 늘봄학교·방과후 금융교실까지

어르신 대상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 금융교육도 진행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금융감독원이 대학생 149명을 금융교육 강사로 투입한다. 이들은 전국 학교와 청소년 시설뿐 아니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금융교육까지 맡는다.


금감원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에는 금융교육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전국 49개 대학 소속 대학생 149명이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79명, 그 외 지역에서 70명을 뽑았다. 인천 10명, 부산·울산 17명, 대구·경북 8명, 광주·전남 10명, 대전·충남 9명 등이다.


봉사단은 다음달부터 2028년 8월까지 2년 동안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찾아 금융 이론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교육용 카드와 보드게임 등 교구도 활용한다.


늘봄학교와 청소년 대상 방과후 금융교실에서는 금융교육 전담 교사로 활동한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금융교육도 맡는다. 인터넷·모바일뱅킹 활용법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어르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봉사단 활동에 앞서 강사 연수도 진행했다. 강의 기법과 표준강의안 활용법, 체험형 금융교육 교구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과 금융’을 주제로 한 특강도 실시했다.


금감원은 2012년부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6135회에 걸쳐 약 26만90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2년간 활동한 제12기 봉사단원 가운데 활동 실적이 우수한 5명에게 금융감독원장 표창장도 수여했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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