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2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4.2%…신규 취급도 32.7%
중저신용 고객 누적 38만명에 대출 공급
대출자 44%, 한 달 뒤 신용점수 평균 43점 상승
상반기 중금리·햇살론 등 서민금융 약 1조원 공급
토스뱅크의 올해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잔액 기준 34.2%를 기록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도 32.7%를 나타내며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이어갔다. ⓒ토스뱅크
2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개월 평균 잔액 기준 34.2%로 집계됐다. 신규 취급액 기준 비중은 32.7%다.
현재까지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 고객은 누적 약 38만명이다.
중저신용자의 신용점수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2분기 토스뱅크에서 대출받은 중저신용자 가운데 44%는 대출 실행 1개월 후 외부 신용평가사 신용점수가 평균 43점 상승했다.
대출 실행 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 신용대출을 보유했던 고객 가운데 36%는 실행 후 1개월 이내 기존 대출 잔액을 평균 350만원 상환했다.
이들의 외부 신용평가사 신용점수도 평균 11점 올랐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TSS)을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 체계에서 충분히 평가받기 어려웠던 중저신용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금융정보뿐 아니라 소비 성향과 현금흐름, 납부 내역 등 비금융 대안정보를 활용하고 차주 특성을 반영한 9개 특화 심사모형도 운영한다.
특히 금융 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층에서 대안정보 활용 효과가 두드러졌다.
토스뱅크에서 대출받은 중저신용 청년 가운데 33%는 소비 성향과 납부 내역 등 비금융 정보를 반영한 평가를 통해 추가 신용점수를 부여받았다.
서민금융 공급도 확대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상반기 약 1조원 규모의 서민금융 상품을 공급했다.
사잇돌대출을 포함한 중금리대출 공급액은 5761억원, 햇살론은 4099억원이다.
햇살론은 2023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공급액이 1조6390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새희망홀씨와 폐업지원대환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술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는 중저신용자 포용금융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동시에 고객 스스로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대안정보 활용을 넓히고 정교한 심사 체계를 구축해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