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ETF 거래 안된다?…애프터마켓 제외 전망
내달 14일 출범…시행세칙 개정안 공식 예고 전망
삼전닉스 레버리지 ‘증시 변동성’ 확대 논란에 보류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에서 상장지수상품(ETP)이 거래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9월 개장하는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오후 4~8시)에서 상장지수상품(ETP) 거래가 제한될 전망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조만간 입법 예고할 애프터마켓 도입을 위한 시행세칙 개정안에서 ETP를 거래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애프터마켓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을 비롯한 ETP 전반의 거래가 막히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ETP 상품 전반에 대한 애프터마켓 거래를 허용할 예정이었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증시 변동성을 확대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관련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ETP 거래 제한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수일 내 공식 예고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