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크럼블', 한 달 만에 매출 200억원…신규 유저층까지 품었다
입력 2026.08.28 09:58
수정 2026.08.28 09:58
누적 이용자 250만명 돌파…기존 쿠키런 미경험 이용자 비중 높아
27일 대규모 업데이트 후 국내 앱스토어 매출 2위로 재상승
데브시스터즈가 최근 출시한 '쿠키런: 크럼블' 대표 이미지.ⓒ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이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기존 쿠키런 팬덤뿐 아니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까지 끌어들이며 초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쿠키런: 크럼블의 누적 매출이 200억원, 누적 이용자 수가 25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쿠키런: 크럼블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출시 전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자 180만명을 확보했고, 출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1위와 게임 매출 3위에 올랐다. 당시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미국과 대만, 태국 등에서도 앱스토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출시 이후 이용자층도 넓어졌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 가운데 기존 쿠키런 시리즈를 플레이하지 않았던 이용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쿠키런 IP 팬덤에 더해 방치형·키우기 장르 이용자가 새로 유입된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이다.
쿠키런: 크럼블은 쿠키런 IP를 활용한 첫 모바일 방치형 RPG다. 캐릭터가 자동으로 성장하는 키우기 게임 구조에 쿠키와 펫의 속성·스킬을 조합하는 전략 요소를 결합했다. 최대 12종의 쿠키를 동시에 출전시킬 수 있으며 아레나와 일일 던전, 보유한 쿠키를 모두 투입해 보스를 상대하는 크럼블 던전 등 여러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27일에는 TSSR 등급 '브라이트시커 쿠키'를 비롯한 신규 쿠키와 길드 토벌전을 추가하고 메인 스테이지를 확장했다.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실시간 게임 매출 순위는 2위까지 상승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정기적인 콘텐츠 추가로 초기 흥행을 장기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쿠키런: 크럼블은 전 세계 누적 이용자 3억명을 보유한 쿠키런 IP의 캐릭터성을 방치형 RPG 문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향후에도 신규 쿠키와 펫 등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