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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울려 퍼진 클래식…4500명 시민과 함께한 무료 콘서트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8.24 13:58
수정 2026.08.24 13:58

4500여 명 시민 도심 야경과 클래식 공연 만끽

신동빈 회장 제안으로 문화복합공간 가치 강화

롯데월드타워 방문객 5억명 돌파하며 명소 자리매김

롯데는 23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 날 공연에는 늦더위를 피해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시민 4500여 명이 참석해 도심 속 야경과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을 즐겼다.ⓒ롯데지주

롯데가 지난 23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해 4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롯데가 초대하는 한 여름 밤의 도심 속 클래식'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정통 클래식과 영화·애니메이션 OST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휘자 정한결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테너 존 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롯데는 계절별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벚꽃 시즌에는 '스프링 인 잠실', 겨울에는 '롯데 루미나리에' 등 축제를 마련했으며, '스카이런', '아쿠아슬론' 등 스포츠 행사도 개최 중이다. 이번 '서머 클래식 콘서트'는 여름 대표 행사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신 회장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한 데 대해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강조하며, "이제는 롯데월드타워가 가진 가치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의 아이디어는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2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누적 방문객은 5억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연간 방문객은 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600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공연을 찾은 시민들은 도심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과 평소 좋아하는 뮤지션의 무대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만족감을 표했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월드타워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명소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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