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2%·닉스 4%대↑…엔비디아 호실적에 강세[특징주]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 89조 달러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 상회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 디자이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8%(6750원) 오른 26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6만9000원에 출발해 장중 27만2000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8%(7만4000원) 오른 17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74만7000원에 출발해 장중 179만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반도체 대형주 강세는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02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62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 달러로 117% 늘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 전망도 1080억 달러로 제시해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투자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를 내놓으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둔화 우려도 일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HBM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출하 확대가 국내 메모리 업체 실적과 직결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