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선유도역 인근 공장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소방 "안전 조치 진행 中"
입력 2026.08.21 07:52
수정 2026.08.21 07:58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자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 인근 식품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구 선유도역 인근 식품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아직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구는 재난 문자를 보내 "악취가 날 수 있으니 주민들은 에어컨을 중지하고 실내에서 대기해야 한다"며 "주변 차량은 우회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 공장 내부를 통제한 채 물을 뿌리는 등 안전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암모니아는 강한 세정력으로 독성이 강해 피부에 닿을 경우 붓기,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호흡곤란, 전신쇠약 증상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경미한 노출에서도 코, 목, 눈 자극이 강하고, 고농도에서는 호흡곤란, 기관지염, 질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눈에 들어가면 15분 이상 흐르는 물로 씻고, 피부 접촉 시에는 오염된 의복을 제거한 뒤 다량의 물로 즉시 씻어내야 한다.
증상이 가벼워도 안정 후 경과를 관찰하고, 필요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