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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9월 독서의 달 맞아 5개 도서관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20 10:49
수정 2026.08.20 10:49

작가 강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독서 행사 마련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독서 활동으로 참여 유도

도서 대출 혜택 확대해 주민 독서 접근성 높여

ⓒ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 5곳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책이 건네는 질문, 삶이 찾는 답'을 주제로 세 차례의 작가 강연을 준비했다. 11일에는 김지연 작가와 그림책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17일에는 남서윤 과학여행가가 여행, 예술, 독서, 일상에서의 관점과 AI 시대의 삶에 대해 강연한다. 20일에는 진주 작가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창작 활동을 이끈다.


소금나루도서관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 하선정 작가와 유아 6~7세가 그림책을 읽고 클레이로 컵케이크 메모꽂이를 만드는 체험을 하며, 10일에는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가 문학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20일에는 웰씨킴 작가가 번아웃 극복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1일부터 20일까지 치매 어르신이 만든 그림책 전시 '기억 열람실'도 열린다.


서강도서관은 11일 조해진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고, 푸르메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간 그림책 원화 전시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고전 책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꿈나래도서관은 30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 프로그램을 연다.


도서 대출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 마포중앙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연체도서를 반납한 회원에게 특별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서강도서관은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한다. 소금나루도서관에서는 자가대출반납기 주변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추가 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각 도서관 프로그램의 일정, 참여 대상, 신청 방법 등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는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독서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장 가까운 벗"이라며,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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