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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부산 노인복지관 찾아 유제품 지원사업 점검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8.19 17:56
수정 2026.08.19 17:56

수혜 어르신·복지관 의견 청취

현장 제안 사업 운영에 반영

8월 19일 부산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유자조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부산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지원을 받는 어르신과 복지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19일 강래수 부위원장 겸 부산우유협동조합장이 서구노인복지관의 급식과 우유 지원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부위원장은 국산 우유와 유제품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과정을 점검하고 제품을 지원받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복지관 관계자들과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확인한 개선사항과 현장의 요구를 공유했다.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유가공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국산 우유·유제품을 활용한 영양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총 5억원이다. 전국 191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약 2만명을 대상으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지원한다. 참여 복지관은 약 3개월 동안 제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영양 관리를 돕고 있다.


강 부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을 꾸준히 챙기는 일은 일상적인 건강관리와도 연결되는 만큼 복지관을 통해 우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보니 실제로 지원받는 어르신들의 생활 속에서 우유가 자연스럽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운영하는 복지관의 의견과 우유를 지원받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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