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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3도·'최대 150㎜↑' 전국 곳곳 비…광복절 태극기 다는 법, 우천 시 이렇게 게양해야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8.15 06:47
수정 2026.08.15 08:05

아침 최저 기온 20~25도, 낮 최고기온 27~33도

ⓒ뉴시스

광복절이자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한낮에는 덥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밤부터 충청권 남부와 전북, 경북권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5∼16일 이틀간 충청권 20∼60㎜,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 이상), 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이 50∼150㎜(많은 곳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200㎜ 이상)다.


대구·경북은 30∼80㎜(많은 곳 대구·경북 남부 10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는 30∼8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경북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경상권 모두 5∼50㎜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5도, 낮 최고 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대구 23도, 제주 24도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광주 33도, 전주 32도, 부산 31도, 울산 32도, 대구 32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광복절 유래와 대체 공휴일 관공서·은행·병원·택배 일정은?


오늘은 광복을 맞이한 지 81주년으로,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의 국권 회복을 기념하는 날로 일제강점기의 어둠을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기쁨과 성취를 상징하는 날이다.


지난 1949년 5월 국무회의에서 8·15일이 '독립기념일'로 의결되었고,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광복절'로 명칭이 변경되고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광복절이 토요일과 겹치면서 월요일인 17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 공휴일에는 관공서와 초·중·고교는 쉬어 간다. 국내 증권시장 거래는 17일 휴장하고 18일 재개된다. 은행 영업점 역시 문을 닫는다.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서 대체공휴일을 휴무로 지정한다.


병원과 약국은 미리 진료 일정을 확인하는 게 좋다.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은 대체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하지만, 일반 병·의원과 약국은 휴무하거나 진료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일부 택배 업계에서는 14일 택배 쉬는 날을 시작으로 15일 광복절, 16일 일요일, 17일 대체공휴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배송 여부는 택배사별로 차이가 있다.


쿠팡과 컬리 등 자체 배송망을 갖춘 이커머스업체들은 휴일에도 정상 배송을 이어간다.


비 오는 날 태극기 다는 방법은?


한편 광복절은 3·1절(삼일절), 개천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의 하나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날인만큼 태극기를 다는 것이 좋다.


5대 국경일, 국군의 날 및 정부 지정일 등에는 태극기를 달 때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말고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


반면 현충일, 국장 기간, 국민장 및 정부 지정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면의 너비(세로) 만큼 태극기를 내려 단다.


게양 위치는 단독(공동) 주택의 경우에는 집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인 경우에는 밖에서 바라볼 때 태극기 문양이 왼쪽에 오도록 게양한다.


다만 세대별 국기꽂이가 없으면 각 동 지상 출입구에 게양하는 등 '부득이한 경우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달지 않는다. 단,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잠깐 내렸다가 날씨가 갠 후 다시 달 수 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실내에서 태극기를 달기도 한다. 태극기 실내 게양은 깃대형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실내 여건에 따라 게시형 혹은 탁상형으로 할 수 있다.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원칙이나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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