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44%로 취임 후 최저…첫 데드크로스 [한국갤럽]
입력 2026.08.14 10:38
수정 2026.08.14 10:39
부정평가 46%…원인 1위 부동산
민주당 41%·국민의힘 25%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4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무선전화 가상 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7월 4주차) 대비 7%p 떨어진 4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8%p 상승한 46%로 나타났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0%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9%)가 가장 많이 꼽혔다. '경제·민생'(15%),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30%), '경제·민생·고환율'(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검찰 권한 축소'·'독재/독단'(이상 5%)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5%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p 내렸고,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은 2%, 진보당은 1%, 무당층은 28%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