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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중에 풀린 돈 29조4000억원 ↑…기업 자금 운용 확대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8.14 12:00
수정 2026.08.14 12:00

M2 평균잔액 4213조원…전월 대비 0.7% ↑

MMF·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증가 전환

비금융기업 통화 보유액 45조7000억원 증가

지난 6월 시중에 풀린 돈이 한 달 새 29조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지난 6월 시중에 풀린 돈이 한 달 새 29조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6월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은 4213조원으로 전월보다 29조4000억원 증가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을 포함하는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더한 통화 지표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MMF가 7조3000억원 늘었다. 비금융기업의 단기 여유자금 운용이 확대된 영향이다.


2년 미만 정기 예·적금도 기업 보유분이 증가하면서 7조1000억원 늘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경제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이 45조7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이 5조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9조8000억원, 기타부문은 1조1000억원 감소했다. 기타부문에는 사회보장기구와 지방정부 등이 포함된다.


협의통화(M1) 평균잔액은 1402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M1은 은행의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등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자금을 말한다.


금융기관유동성(Lf) 평균잔액은 6368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0% 증가했다. 광의유동성(L) 말잔은 8115조3000억원으로 0.8% 늘었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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