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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합니다"…천하람, '현역 의원 최초' 논산 훈련소 입소 모습 공개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입력 2026.08.12 16:38
수정 2026.08.12 16:38

전투복 지급 받고 종합각개전투·20㎞ 야간행군 참가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12일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개혁신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1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미용실에서 두발을 정리한 후, 오후께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 27신병교육연대에 입소했다. 천 의원은 입소 후 신병입소 절차대로 전투복과 장구류, 보급품을 지급받은 뒤 다른 훈련병과 함께 생활하며 다음날 훈련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튿날엔 새벽 기상과 함께 종합각개전투에 참가하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20㎞ 야간행군에 나선다. 마지막 날인 14일 전사인증식을 끝으로 3일간 신병교육을 마치고 퇴소한다.


현역 국회의원이 훈련병 신분으로 훈련소에 입소해 신병교육을 받는 건 천 의원의 최초다.


천 의원은 이번 입소에 대해 "국방위원이 지휘관들만 보는 것보다, 현장의 상황을 보고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며 "기존에 갖고 있는 경험만 갖고 국방 정책을 이야기하기보다 경험을 업데이트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조금 현실에 맞는 정책들이 나오지 않겠나 취지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 의원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천 원내대표는 국방위원회 배정 이후, 정책은 탁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나온다는 원칙 아래 상임위 활동을 준비해왔다"며 "폭염 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처우와 생활 환경을 직접 몸으로 겪어보고, 정책 수요를 발굴해 향후 국방위 상임위 활동과 정책 질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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