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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2분기 신계약 CSM 3272억원 '분기 최대'…순익 45.6%↑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8.12 14:52
수정 2026.08.12 14:52

상반기 신계약 CSM 6296억원…39.6% 증가

보유 CSM 4조4000억원…킥스 185%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2분기 3272억원의 신계약 CSM을 확보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2분기 3272억원의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보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분기 신계약 CSM은 기존 최대였던 1분기 3024억원 대비 24.9% 증가한 규모다.


상반기 누적 신계약 CSM은 6296억원으로 지난해 4510억원보다 39.6% 늘었다. 상반기 말 보유 CSM도 4조4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977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조9490억원으로 18.9% 늘었다.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월평균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77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회사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6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5.6% 증가했다. 장기보험금 예실차가 개선되고 CSM 상각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17.7% 증가했다.


2분기 보험손익은 1018억원으로 8.0% 증가했고, 투자손익은 1452억원으로 11.3% 늘었다. 세전이익은 1366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1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장기보험 계리가정 변경과 투자손실 환입 등 비경상 이익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익 악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6월 말 기준 경과조치 전 185%, 경과조치 후 228%로 추정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영업채널별로 장기보장성 상품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기조 유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품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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