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개소…인재 양성 거점
입력 2026.08.12 15:01
수정 2026.08.12 15:01
청년 인재 150명 혁신 교육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부산에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개소식을 열고 동남권 지역 핵심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센터 출범을 알리고, 150명의 교육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AI·SW 마에스트로 사업은 2010년 시작해 그동안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급 교육 과정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전문 인력을 길러냈다. 140여 개 스타트업을 탄생시키며 청년 창업 기반 역할을 해왔다.
여기서 배출된 주요 기업들은 미국 타임지가 꼽은 세계 최고 교육 기술 기업과 친환경 기술 기업에 각각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도 4년 연속 포함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부산센터는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의 뛰어난 청년들에게도 혁신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권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기 위해 세워졌다.
이번 첫 모집에는 9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딩 평가와 심층 면접을 통과한 최종 150명이 교육 기회를 얻었다.
선발된 인원들은 앞선 두 달 동안의 사전 연수 기간을 거쳤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으며 실제 서비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부산센터 개소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최고급 AI·SW 교육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해 우수한 인재에게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수생들이 마음껏 도전해 우리나라 AI 산업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