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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카자흐스탄과 AI·인재 양성 협력 물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12 16:01
수정 2026.08.12 16:01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면담

양국 과학기술 실질 협력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만나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전반에 걸친 공조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서울에서 진행한 면담을 통해 양국이 선진 기술 역량과 자원을 결합하는 상호 호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인공지능 혁신으로 산업 고도화를 추진 중인 카자흐스탄 측 요청과 양국의 기술·산업적 시너지를 도모하려는 우리 측 요구가 맞물린 결과다.


양측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대한 환영 의사를 나누며 주요 의제로서 과학기술과 AI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한국의 KAIST 모델을 참조해 추진하는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원 설립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협력 방식이 비중 있게 다뤘다.


이 자리에서 배 부총리는 인재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발전 모델을 공유하며 카자흐스탄의 과학기술원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배 부총리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주요 협력국으로, 한국의 우수한 AI·과학기술 역량과 카자흐스탄의 자원 및 인재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AI·과학기술 분야의 실질적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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