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가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준비 점검 완료
입력 2026.08.12 17:00
수정 2026.08.12 17:00
배경훈 부총리 준비보고회의 주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사전 준비보고회의를 열어 훈련 진행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에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마련한 충무계획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고, 국가적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연습이다.
올해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을지연습은 모든 국민과 더불어 민간과 정부 그리고 군이 통합으로 참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비상사태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 상황 조치 능력을 기르는 것 등을 포함해 총 5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훈련에는 부처 본부를 비롯해 소속 기관과 산하기관, 중점 관리 대상 업체 등에서 총 3만20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비상소집과 전시 전환 절차 훈련을 비롯해 전시 현안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신 기술을 이용한 안보 위협에 대비해 도상연습을 거칠 계획이다.
또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과 드론 공격에 맞서 국가 중요 시설을 방어하는 실제 훈련도 함께 소화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도 을지연습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개인 안전에도 유의하면서 연습에 충실히 참여해 국가 비상대비 역량을 가일층 강화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