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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당원 '장동혁 퇴진' 움직임에…국민의힘 "張 지지 서명도 진행 중" 등 [8/10(월)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6.08.10 17:00
수정 2026.08.10 17:00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여성·청년 당원교육 '2030 미래 의제 연구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부 당원 '장동혁 퇴진' 움직임에…국민의힘 "張 지지 서명도 진행 중"


일부 책임당원들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공개 행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장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의 맞불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장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한 것처럼 2만 2000여명의 의견이 110만 책임당원의 의견을 모두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앞서 장 대표 퇴진 서명운동을 진행 중인 일부 당원들은 오는 11일 국회에서 장 대표 퇴진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퇴진 요구 연판장과 관련해 국민의힘 중진 의원 33명의 응답 내용 등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박 수석대변인은 "최근 (장 대표 퇴진운동에) 대항해 일부 당원들이 자체적으로 장 대표를 지지하고 당의 기강 확립을 위한 서명운동 진행하고 있다"며 "그 서명 운동이 시작된지 이틀 만에, 48시간만에 2만 3000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장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에 따르면 앞으로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측에서 진행했던 기간만큼 동일한 기간 45일을 추가적으로 서명을 받아 당에 제출하고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추가적으로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법 "개인정보 가명처리, 처리정지 대상 아냐"…SKT 최종 승소


SK텔레콤(SKT) 가입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가명처리'하지 말아 달라며 SKT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SKT가 최종 승소했다. 소송 제기 이후 5년여 만이다. 가명처리란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대체해 추가 정보 없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화하는 조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SKT 가입자 A씨가 SKT를 상대로 제기한 처리정지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한 원심을 최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에 위법 등 특정 사유가 없으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제도다.


시민단체들은 2020년 10월 SKT에 제3자 제공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했는지 여부와 가명처리를 했다면 그 대상이 된 사람이 개인정보 일체를 열람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사용자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개인정보가 제공됐는지 확인하려는 취지다.


또 특정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한 경우 해당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하고, 향후 제3자에 제공할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가명처리 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SKT는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을 들어 이 같은 요구를 거절했다. 개인정보보호법 28조 2항은 개인정보처리자는 통계 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을 위해 정보 주체 동의 없이 가명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8월에 웬 19도?"...'이날' 서울 아침 기온 뚝 떨어진다


17일간 이어진 서울의 열대야가 끝나며 오늘(10일) 아침 오랜만에 더위가 한풀 꺾였다. 특히 수요일인 12일 서울 아침 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더위가 물러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글로벌 기상 애플리케이션(앱) '윈디'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5시 서울 기온은 1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중북부와 이북 지역, 만주 일부도 10도 대의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역시 다음 주 중반 서울 아침 기온이 19도 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11일까지는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광주 25도, 전주 24도, 부산 24도, 대전·대구 2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33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0도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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