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에 주민 참여형 공원·녹지 조성
입력 2026.08.10 15:06
수정 2026.08.10 15:06
설명회, 아이디어 공모로 주민·기업 의견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
상산곡 단지의 신속한 사업추진 성과 다른 사업지구에도 확대 적용
주민설명회 모습.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하남교산지구 현장에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공원·녹지 조경 특화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기업이전단지로 이전 예정인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및 하남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GH는 이전단지의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주요시설 및 식재 계획, 가로수 조성 방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GH는 설명회 후 QR 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운동·휴게시설, 산책로, 식재계획 등 공원 이용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고, 우수 제안은 실시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상산곡 기업이전단지는 하남시 상산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물류복합단지다. 총 면적은 26만1315㎡로, 그 중 공원·녹지(하천 제외) 면적은 5만283㎡에 달한다.
해당 단지는 3기 신도시 내 다른 사업지구보다 빠르게 보상과 이주를 마치고 2024년 11월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이는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는 한편, 보상과 조성의 동시 추진 등 신속한 보상·이전 절차와 체계적인 공정관리가 주 요인이라고 GH는 분석했다.
이러한 성과 등을 바탕으로 GH는 주택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GH형 패스트트랙'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보상·철거 및 공사 동시 추진, 기존 인프라 임시 활용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공사 일정을 단축해 나가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신속 추진 성과와 경험을 다른 사업지구로 확대 적용하고 주택공급 일정을 단축해 정부 정책에 기여하겠다"라며 "주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실제 사업계획에 꼼꼼히 반영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