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자산 잔고 실시간 확인'…한투증권, 업계 최초 도입
입력 2026.08.10 13:28
수정 2026.08.10 13:28
현금성 자산 실시간 변동까지 반영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총 연금자산 실시간 평가'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연금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실시간 잔고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총 연금자산 실시간 평가'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연금 계좌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현금성 자산의 실시간 잔고 변동까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7일부터 시행된 총 연금자산 실시간 평가는 연금 계좌 내 상장지수펀드(ETF), 리츠(REITs), 상장인프라펀드, 현금성 자산 등의 잔고 변동을 각 계좌와 총 자산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ETF 투자에 따른 현금 잔고 변동이 실제 결제일인 이틀 뒤에야 화면에 반영되는 구조였다.
한투증권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자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연금 계좌 내 ETF 투자 급증에 발맞춘 MTS 고도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투증권은 앞서 MTS를 통해 ETF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와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 등 비대면 연금 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타사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확정기여형(DC) 계좌에 보유 중인 자산을 한투증권으로 이전하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네이버페이·신세계상품권·배달의민족 중 선택)을 지급한다.
최종진 연금혁신본부장은 "한투 고객이라면 누구든 실시간 잔고 확실히 확인하고 연금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연금 서비스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