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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는 외국인…코스피, 강보합 출발 [시황]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8.10 09:41
수정 2026.08.10 09:41

코스닥 4% 상승 출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40포인트(0.85%) 상승한 6312.1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7.56포인트 (0.76%) 오른 6306.33로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194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0억원, 139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1.73%)·SK하이닉스(3.09%)·삼성전자우(2.18%)·SK스퀘어(2.13%)·삼성전기(4.30%)·현대차(0.13%)·한화에어로스페이스(5.65%) 등이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2.29%)·삼성바이오로직스(-1.41%)·KB금융(-3.30%)·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79포인트(3.85%) 오른 829.6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5포인트(1.11%) 상승한 807.66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3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5억원, 4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12.13%)·에코프로(1.51%)·에코프로비엠(0.56%)·레인보우로보틱스(1.18%)·주성엔지니어링(10.02%)·HLB(6.47%)·리노공업(4.96%)·에이비엘바이오(2.89%)·원익IPS(9.40%)·심텍(8.64%) 등이 오르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금리 인상 기대 후퇴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예상치 하회한 고용지표에 금리 인상 기대가 후퇴했다"며 "위험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국내증시도 미국 고용지표발 훈풍이 예상되지만 '애플 변수'는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미국의 중국산 반도체 규제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중국 창신메모리(CXMT) 반도체를 아이폰과 맥북 등에 시험 적용하고 있다는 소식은 금일 국내 반도체 업종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1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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