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단말기 재활용해 AI 교육…디지털 교육 대상 확대
입력 2026.08.10 11:16
수정 2026.08.10 11:17
자율주행차·로봇 개 코딩부터 AI 음악 창작까지 7회 운영
‘2026 제2회 SSIS 미래상상 디지털 창작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버려진 사회서비스 단말기를 재활용해 마련한 수익금이 아동·청소년의 인공지능(AI) 교육에 쓰였다. 참여 인원은 지난해 59명에서 올해 135명으로 2배 넘게 늘었고 발달장애 청소년도 새롭게 교육 대상에 포함됐다.
10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광진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초등학생, 중학생, 발달장애 청소년 135명을 대상으로 '2026년 SSIS 미래상상 디지털 창작캠프'를 진행했다.
올해 캠프는 지난해 5회에서 7회로 늘었다. 참여기관도 12곳에서 20곳으로 확대됐다.
교육은 대상별로 나눠 진행했다. 초등학생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AI 원리와 블록 코딩을 체험했다. 중학생은 4족 보행 로봇의 구조와 센서 기능을 배우고 직접 로봇을 제어했다.
올해 처음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직접 제작하고 AI를 활용해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업에는 사회서비스 폐단말기 자원재순환으로 마련한 수익금 16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지정기탁금 800만원의 2배 규모다. 사회보장정보원 임직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교육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