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핵심 참모 김상호 춘추관장, 사의 표명…사직서 수리는 아직
입력 2026.08.10 10:50
수정 2026.08.10 10:52
李 미국·남미 순방 귀국 후 4일 사직서 제출
위성락 안보실장과 김상호 춘추관장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언론 참모인 김상호 춘추관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관장은 이 대통령의 미국과 남미 순방 직후인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 수리는 아직 되지 않은 상태다.
김 관장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지난 6월부터 사의를 표명해오다 최근 사퇴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관장은 지난해 6월 4일 이 대통령 취임 직후 초대 춘추관장으로 임명됐다.
김 관장은 지난 2017년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임기 말부터 메시지 업무를 도왔으며,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해 활동해왔다.
국민일보·문화일보·동아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한 김 관장은 2017년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임기 막바지에 메시지 업무를 도우며 인연을 맺은 뒤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캠프에 본격 합류했다.
이후 경기도청 언론특보로 활동했고, 21대·22대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캠프 및 당대표 시절 수석특보, 공보특보단장, 언론보좌관 등 중책을 맡아 공보 업무를 총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