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이적’ 배지환, 빅리그 복귀전서 번트 안타
입력 2026.08.10 09:34
수정 2026.08.10 09:34
번트를 대고 1루로 질주하는 배지환. ⓒ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에서 방출당한 배지환이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해 빅리그에 복귀했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각) 밀워키 구단이 발표한 빅리거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섰다.
배지환은 3-3으로 맞선 7회초 2루 대수비로 투입돼 빅리그 복귀전까지 치렀다. 7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는 재치 있는 1루수 앞 번트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4년 연속 빅리그를 누볐던 배지환이 올해 메이저리그 첫 출전에서 기록한 안타다.
배지환은 9회말 무사 1루에서도 번트를 대 주자를 2루로 보내며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연장 10회말에 결승점을 내 4-3으로 승리한 밀워키는 시즌 전적 74승 4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