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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중구' 개관 4개월 만에 4000명 이용…1일 방문객 평균 70% 증가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10 08:46
수정 2026.08.10 08:46

취업·주거·커뮤니티 등 청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하철 인접 소공누리센터 8층에 위치해 접근성 우수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지원 확대 예정

청년센터 전경ⓒ서울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 지난 4월 문을 연 '서울청년센터 중구'가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4000명을 돌파했다. 센터는 청년 정책 정보 제공과 더불어 주거, 취업,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소공누리센터 8층에 위치해 시청역, 서울역, 을지로입구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높다. 평일에는 오후 9시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직장인 청년도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다. 393.72㎡ 규모의 공간에는 오픈라운지, 종합상담실,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오픈라운지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회의실은 스터디 및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개관 이후 52차례 회의실 대관과 43회의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졌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용자 수는 개관 초기인 5월 하루 평균 40명에서 7월에는 67명으로 약 70% 증가했다. 센터는 청년들의 취업, 진로, 주거, 생활 등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고 개인별로 적합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월 2회 문자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8월에는 또래 청년들과 고민을 나누는 종합상담 '티톡', '청년 주거생활 리부트', 찾아가는 금융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 '다이스 커넥트'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중구는 전체 인구의 31.8%를 차지하는 청년층에 맞춰 청년정책네트워크, 자격증 응시료 지원, 주거 및 자산 형성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1인가구 청년이 약 38.7%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해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와 협력, 생활밀착형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청년센터 중구가 청년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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