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맡겨도 매일 이자…우체국, 연 2.0% 파킹통장 5만좌 판매
입력 2026.08.09 12:01
수정 2026.08.09 12:01
입출금 자유롭게 이용…매일 잔액 1000만원까지 금리 적용
첫 거래·50세 이상·멤버십 가입 등에 최대 0.4%p 우대
1000원 이상 기부하면 0.2%p…희귀질환 환우 치료비 지원
우체국 매일 이자 파킹통장 이미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10일부터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우체국 매일이자 파킹통장’을 5만 계좌 한정 판매한다. 매일 잔액 가운데 1000만원까지 최고 연 2.0%의 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별도의 만기 없이 자금을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는 수시입출식 예금이다. 기본금리는 연 1.6%이며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한다.
우대 대상은 우체국 수시입출식 예금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과 50세 이상 고객이다. 수시입출식 예금의 월평균 잔액이 30만원 이상인 핵심고객과 우체국 통합멤버십 가입 고객도 포함된다. 통합멤버십은 우체국 ‘잇다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가입자에게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통장 가입 후 1000원 이상 기부하면 0.2%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우체국공익재단을 거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액 전달된다. 연합회는 기부금을 희귀질환 환우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우본은 지난해 8월 이 상품을 처음 출시해 준비한 10만 계좌를 모두 판매했다. 이번에는 판매 물량을 5만 계좌로 정했다.
특별판매에 맞춰 오는 10월 8일까지 60일간 가입 행사도 진행한다. 가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3.75g), LG 스탠바이미2, 로보락 로봇청소기,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우체국예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단기 운용 자금에 대한 최적의 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자금 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우체국 매일이자 파킹통장’을 특별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금융 상품 개발과 함께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공적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