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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2주 연속 하락…휘발유·경유 1800원대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8.08 10:08
수정 2026.08.08 10:09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이용객이 주유를 하고 있다.ⓒ뉴시스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2.9원 하락한 1866.2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이 1909.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840.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869.2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858.0원을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내린 1849.2원이었다.


최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하락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이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1.4달러 내린 79.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1.0달러 하락한 104.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3달러 내린 148.2달러로 나타났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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