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금원, 상반기 '미소금융' 1612억 공급…이용 건수 '역대 최대'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8.07 15:49
수정 2026.08.07 15:49

공급액 전년 대비 9.1% 증가

미소금융 신상품 3종 안정적 공급

금융권·기업, 7000억원 추가 출연

서민금융진흥원이이 올해 상반기 미소금융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금융취약계층 등에 총 1612억4000만원을 공급했다.ⓒ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상반기 미소금융 공급 규모를 1600억원대로 늘리며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했다.


7일 서금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소금융 공급액은 1612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78억5000만원) 대비 9.1%(134억원) 증가했다. 이용 건수도 1만6359건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미소금융 신상품 3종도 안정적으로 공급됐다.


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114억원, 청년 운영자금 대출은 61억4000만원,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은 89억8000만원이 각각 집행됐다.


미소금융은 신용평점과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기업과 은행이 출연한 11개 미소금융재단과 서금원의 휴면예금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하는 전국 27개 지역법인을 통해 운영된다.


정부의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정책에 맞춰 미소금융 재원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금융권과 기업은 총 7000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신한·우리·KB·하나·NH금융이 각각 1000억원씩 총 50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NH금융은 연내 NH미소금융재단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삼성그룹도 지난 7월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00억원 추가 출연을 약속했다.


김은경 원장은 "미소금융은 금융권 및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딧이자 생산적금융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금융권과 기업의 미소금융 재원 기부에 감사드리며, 영세 자영업자·청년·취약계층을 위한 미소금융으로 '사람 살리는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된 경우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과다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서민금융진흥원(☎1397) 또는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연이율 60% 초과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 모두 무효입니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