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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당 375원 분기배당…추가 주주환원책 3분기 발표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8.07 16:59
수정 2026.08.07 17:00

배당총액 2733억원…기준일 8월 31일

연내서 발표 시점 앞당겨…현금여력 확대에 추가 환원 기대

SK하이닉스.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보통주 1주당 375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추가 주주환원 방안도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7일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02%이며 배당금 총액은 2733억2401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배당금은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추가 주주환원책 발표 시점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회사가 연내 주주환원 방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데서 일정이 한층 앞당겨진 셈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미래 투자와 주주환원 간 균형을 자본배분의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다양한 추가 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실적 개선과 현금 보유 여력 확대를 감안할 때 추가 배당이나 자사주 활용 등 보다 적극적인 환원책이 나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3분기 말보다 이른 시점에 구체적인 방안이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SK하이닉스가 대규모 AI 메모리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에도 속도를 내면서 향후 자본배분 전략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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