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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23종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06 16:14
수정 2026.08.06 16:18

ⓒ이지위드

인천국제공항은 여객터미널 내 16종의 미디어를 활용해 23종의 새로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상영 구역은 제1여객터미널 중앙 미디어타워, 제2여객터미널 입국 복도, 터미널 내 엘리베이터 등이다. 인천국제공항은 단순히 대기 공간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디어타워에서는 아나몰픽 기술을 적용한 작품 두 편이 상영된다. '뜻밖의 우주인'은 무중력 상태에서 움직이는 우주인의 모습을 통해 상상과 현실이 결합된 새로운 자극과 미래 지향적 가치를 전달한다.


'소녀, 그리고 바다'는 인간 소녀와 혹등고래가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아, 스크린의 크기를 활용해 두 존재가 조화롭게 움직이는 수중 세계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제1여객터미널 3층 엘리베이터 상단 공간에도 미디어아트가 설치됐다. '물빛 아래 푸른 쉼표'는 수족관 속 해양 생물의 움직임을 통해 여객들이 공항의 활기 속에서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종이의 여행'은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장면을 아날로그 질감과 입체적 카메라 워크로 구현해 여행의 설렘을 전달한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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