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유플 "AIDC 투자 확대…EBITDA 범위 내 집행 유지"
입력 2026.08.06 14:25
수정 2026.08.06 14:58
여명희 LG유플러스 CFO는 6일 2026년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AIDC 재무적 영향 및 자금조달 계획에 대해 "올해 CAPEX는 AIDC 투자 통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이는 EBITDA 범위 내 집행 기조를 유지하며 FCF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AIDC 사업은 자체 센터 외에도 임차, DBO 등 에셋 라이트(Asset-light)한 모델을 병행하면서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현금 흐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따라서 별도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우리가 제시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제시한 중장기 목표 범위내에서 유지하고자 한다. 향후 AIDC 시장 상황을 반영해 당사 투자나 재무 구조 변동 목표가 변동될 시 시장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등 신규 AIDC 운영 시 기존 DC 대비 수익성 차이에 대해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담당은 "파주를 비롯한 신규 DC는 기존 센터 운영 대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DC 매출은 크게 상면료와 전기료로 구분되는데 상면료는 AI 서버 운영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액체 냉각, 전력 인프라 투자가 증가한만큼 판매 단가가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최근 공급 대비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상면 단가가 지속 높아지고 있다. 전기료는 통상 사용한 만큼 종량제 과금인데 AI 이용 유형에 따라 가동률 또한 높아져 전기료 총액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연간 가이던스 및 중장기 주주환원 방향에 대해 여 CFO는 "연간 가이던스는 상반기 별도 기준 서비스 수익은 전년 대비 3.4% 성장하면서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2% 정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하반기 무선 매출 성장이 전년 대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연간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 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