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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신청사,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에 들어선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06 10:16
수정 2026.08.06 10:16

올해 시설 규모 확정

해수부가 신청사를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에 건설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붉은색 사각형이 신청사가 들어설 곳이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신청사 부지를 확정했다. 부산 지역 지자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결과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해수부는 6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최종 부지로 부산시 동구청이 제안한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신청사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기초지자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강서구와 남구, 동구, 중구 4곳이 지원했다.


해수부는 5일 각 지자체 제안 설명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산시 동구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를 최종 결정했다. 부지 확보 용이성과 타 기관과의 집적 가능성, 교통접근성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실 북항 1단계 신청사 건립은 해수부 이전 직후부터 예상했던 내용이다. 부산역 인접성과 부지 공간 등을 고려했을 때 최적지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부지 선정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안에 시설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2030년 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격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서 보여주신 부산 시민과 기초 지방정부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남부 해양 수도권의 핵심 거점 부지가 정해진 만큼, 향후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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