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코페 ‘전유성 쇼’→‘개콘’ 레전드, 국내 공연팀이 선사할 웃음
입력 2026.08.06 09:20
수정 2026.08.06 09:20
8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흘간 진행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이 폭넓은 장르의 공연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6일 ‘부코페’ 측은 국내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코페
‘부코페’는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개막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지석진이 메인 MC로 출격하는 개막공연에는 ‘말자쇼&개그콘서트 갈라쇼’ 무대와 국내 드로잉 퍼포먼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 해외 유명 코미디언 패트릭 코텟 모이네의 공연이 예정됐다. 여기에 대세 밴드 QWER이 축하공연을, 코미디언 양상국이 대한민국 최정상급 개그맨들과 9개국 해외 코미디언들의 참석을 알리는 블루카펫 MC를 맡았다.
고(故) 전유성의 코미디 정신을 기리는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 전유성을 향한 존경이 담긴 무대에는 이홍렬을 비롯해 신봉선, 김신영,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등이 오른다.
‘갈갈이 개그콘서트 : 레전드의 귀환’에서는갈갈이 박준형을 필두로 ‘청년백서’, ‘생활사투리’, ‘우비 삼남매’, ‘골목대장 마빡이’ 등 추억의 코너들이 부활한다. ‘개그콘서트’의 주역이었던 심현섭, 박성호, 임혁필, 박영진, 김지혜, 오지헌, 오정태, 박휘순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들의 귀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학로 공연으로 시작해 26개국 56개 도시 투어로 이어지며 역사를 쓴 ‘옹알스’ 공연도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옹알스’의 무언 코미디는 몸짓과 표정만으로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부코페’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폐막공연 ‘나는 개가수다’에서는 김대희, 조혜련, 이세영, 영기, 이지요, 이봉원, 멤버 등이 출연해 노래를 선보인다. 공연은 코미디와 음악이 결합된 부코페 대표 뮤직 코미디쇼로, 출연진들의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 및 예측 불허의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레전드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부터 색다른 재미를 담은 무대들까지. ‘부코페’를 채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홍렬, 이봉원, 조혜련을 비롯해 오랜만에 만나는 ‘개그콘서트’의 추억의 코너들까지. 익숙한 이름들도 함께 담겨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14회 ‘부코페’는 8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