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현장 대응 강화
입력 2026.08.05 19:03
수정 2026.08.05 19:04
무더위쉼터·그늘막·살수차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 강화
광명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폭염 상황판단회의ⓒ광명시제공
광명시가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광명시는 5일 오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통합돌봄과, 어르신복지과, 보건정책과, 균형개발과 등 폭염 대응 관련 14개 부서가 참석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오후에는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부서별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재확인했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도로변 폭염 저감시설 관리,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광명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170곳, 도로변 그늘막 224개, 쿨링포그, 살수차 7대, 양심양산 대여소 33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점 무더위쉼터는 밤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에도 개방해 폭염 취약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과 지원, 건설현장 안전 점검, 농업 현장 예찰 등 분야별 대응도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활동과 농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재난안전문자와 누리집, SNS를 통해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최 부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위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