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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생명 위협하는 '극한 폭염'…서울 39도까지 치솟는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8.05 18:13
수정 2026.08.05 18:14

6일 전국 낮 최고 30~39도…체감온도 35도 안팎

밤에도 열대야 지속…제주 오전 비 뒤 다시 무더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9도로 평년(최저 21~25도·최고 29~33도)보다 높겠다.


특히 수도권과 일부 전남권은 최고기온이 39도에 달하거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극심한 더위가 예상된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체감온도란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9도, 수원 38도, 춘천 37도, 강릉 31도, 청주 36도, 대전 37도, 전주 38도, 광주 37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는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에는 이날 오전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 속에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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