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T "SK하이퍼 올해 3300억 투자…잔여 출자는 내년 이후"
입력 2026.08.05 16:23
수정 2026.08.05 16:49
SK텔레콤은 5일 2026년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AIDC 사업 확장에 따른 예상 투자 비용에 대해 "SK하이퍼에 당사는 7500억원의 출자를 약정했는데 5GW까지 확대하는 것을 감안 시 초기 투자금 역시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현재 논의를 진행중인 고객사 요구 조건, BM 일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아직은 언급하기에 이른 감이 있다. 다만 초기 투자 이후 실제 AIDC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 재원은 고객 확보 이후 재무적 투자자로부터의 투자 유치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AIDC 사업은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수반되는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규모 전부를 당사가 직접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투자 자금은 전략적 파트너 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방식의 외부 투자를 최대한 활용해 조달하겠다. GW 규모 확장에 있어서는 지금까지의 DC 투자 방식과 달리 사업 주도권은 당사가 가져가되 직접 투자는 최소화하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 SK하이퍼 올해 투자 금액은 3300억원이며 당사 FCF(잉여현금흐름)를 고려할 때 무리가 되는 수준은 아니며 잔여 금액은 내년 이후 분할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