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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고수온 비대본 상황점검회의 개최…어업 피해 최소화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05 13:16
수정 2026.08.05 13:17

지자체·관계기관과 고수온 대응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수온 비상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5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고수온 비상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과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해수부는 적조와 고수온에 대비해 해상 훈련을 하고 양식 현장을 점검해 왔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3일 기준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해역이 기존 6곳에서 13곳으로 늘었다. 일부 지역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서 대응 수위를 높였다.


황 장관은 7개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등의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액화산소 공급장치와 차광막 등 대응 장비를 전면 가동하고 고수온에 약한 품종은 소비촉진 행사와 연계해 조기 출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긴급방류 조치를 선제 시행하는 한편 작업 어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종우 장관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는 어업인 생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민 밥상 물가에도 영향을 준다”며 “정부와 지자체,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으로 총력을 다해 어업인 피해를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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