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장흥군 ‘2026년 양식어장 정화사업’ 본격
입력 2026.08.05 10:03
수정 2026.08.05 10:04
양식어장 776.5ha
침적 폐기물 86.4톤 수거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양식장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가 전남 장흥군 관내 양식어장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수산자원 생육 여건을 다지기 위한 정화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
어항공단은 5일 ‘2026년 장흥군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진행한다고 8월 5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양식장 바닥에 쌓인 폐어구와 폐밧줄 등 침적 폐기물을 수거해 생태계 오염을 막고 어장 생산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방치된 양식장 폐기물은 수산물 성장을 저해하고 해양환경을 해치는 요인이다. 이에 공단과 장흥군은 정기적인 청소 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가꿔나갈 방침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장흥군 일대 776.5ha 규모 양식어장이다. 침적 폐기물 약 86.4t을 수거할 계획이다.
어항공단은 어장 정화선을 동원해 수중 폐기물을 인양하고 선상 정리와 육상 하역을 거쳐 관련 법령에 처리한다.
어항공단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장흥군, 작업 업체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작업 전 안전교육과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