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지, AI 관광플랫폼 경쟁력 입증…ICT 대상 쾌거
입력 2026.08.05 10:05
수정 2026.08.05 10:06
생성형 AI·관광약자 맞춤 서비스 호평…스마트관광 플랫폼 8관왕 달성
인천e지 공공부문 대상 수상 이미지 ⓒ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의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통신기술(ICT)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가 'ICT AWARD KOREA 2026' 공공·의료 부문 대상(Grand Prize)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열린다.
'ICT AWARD KOREA'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성균관대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ICT 시상식이다.
올해는 211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술 완성도와 혁신성, 공공성, 사용자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AI를 활용한 여행 서비스의 실용성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설계였다.
'인천e지'는 생성형 AI 기반 여행비서를 통해 관광지 검색은 물론 개인 취향을 반영한 여행 일정 추천, 지도 기반 이동 동선 안내, 할인쿠폰과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관광 혜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여행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과 관광약자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체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어·중국어(간체)·일본어를 지원해 별도의 번역 애플리케이션 없이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접근성(MA)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해 장애인과 고령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인천e지'는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인천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는 34만 건, 회원 수는 13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6월에는 생성형 AI 여행비서 '이지꾸'를 정식 도입해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했다.
수상 실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스마트앱어워드 공공부문 통합대상을 시작으로 2023년 PATA 골드어워드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2025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TPO Best Awards,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 한바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관광 서비스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관광약자 맞춤형 AI 여행비서를 개발하고, 주요 관광지의 무장애 정보와 편의시설 데이터를 구축해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이동 편의와 접근성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생성형 AI 기술과 관광 데이터를 접목한 인천형 스마트관광 모델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디지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인천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