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HDR10+ 어드밴스드' 적용
입력 2026.08.04 08:43
수정 2026.08.04 08:43
AI 톤 매핑으로 밝기·색 표현 강화…스포츠·액션 장면도 자연스럽게
2026년형 TV부터 지원…향후 적용 제품군 확대
HDR10+ 생태계 183개 회원사·2만2000여건 인증 확보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고화질 영상 기술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를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콘텐츠에 적용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고화질 영상 기술인 'HDR10+ 어드밴스드'를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프라임 비디오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전 세계 약 2억5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가 2017년 OTT 업계 최초로 HDR10+를 도입한 이후 관련 협력을 이어왔다.
HDR10+ 어드밴스드는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와 '지능형 모션 보정' 기능을 새롭게 적용한 영상 기술이다.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는 장면별 화면 밝기 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톤 매핑 기술을 활용해 TV의 밝기와 색 표현 성능을 높인다. 밝은 화면이 필요한 콘텐츠도 왜곡을 줄이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지능형 모션 보정은 장면별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레임 속도를 조절한다. 스포츠와 액션 등 움직임이 빠른 장면을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구현하면서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TV 라인업부터 HDR10+ 어드밴스드를 적용했으며 향후 지원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HDR10+ 생태계를 운영하는 HDR10+ 테크놀로지는 현재 183개 글로벌 회원사와 2만2000여건의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BA 윈스턴 프라임 비디오 기술 부사장은 "HDR10+ 어드밴스드는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이라며 "콘텐츠에 담긴 제작자의 의도를 더욱 충실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프라임 비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HDR10+ 어드밴스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가정에서도 장면별 세밀한 표현을 놓치지 않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