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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생성형 AI로 건설현장 안전혁신…인천로봇랜드 첫 적용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31 14:54
수정 2026.07.31 14:55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업무협약…위험성평가 자동화

iH사옥 전경 ⓒ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로봇랜드 건설사업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건설현장의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에 나선다.


iH는 지난 30일 인천로봇랜드 공급처리시설 건설현장에서 (사)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안전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재욱 iH 도시개발본부장과 유현성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H는 건설현장에 생성형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장비를 적용하고,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는 관련 기술 지원과 시스템 고도화,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양측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재해 예방과 스마트 건설문화 확산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도입되는 스마트안전기술은 생성형 AI와 각종 스마트 안전장비를 연계해 작업현장의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하는 차세대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AI가 CCTV 영상을 분석해 위험행동을 즉시 식별하고,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자료를 자동 생성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AI 기반 다국어 통역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H는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고도화된 스마트 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재욱 도시개발본부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기술은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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