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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대학 속도 내는 인천대…소버린 AI 공동연구 본격화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31 09:44
수정 2026.07.31 09:45

AI 네이티브 대학 구현 본격화…인천 전략산업 AX·DX 전환 지원

이인재(오른쪽 3번째) 인천대총장과 임정환(왼쪽 3번째)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가 'AI 기술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 인천대 제공

인천대가 국내 독자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연구 혁신에 속도를 낸다.


AI 전문기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소버린 AI 공동연구와 대학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미래형 AI 대학 구축에 나섰다.


인천대는 최근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AI 기술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대학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전환(AX)과 디지털전환(DX)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계기로 성사됐다.


프로젝트 수행기관인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에 인천대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양 기관은 국내 AI 기술 경쟁력 확보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 기반 교육과정 개발과 학생·교원·지역 인재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또 AI 모델과 AI 에이전트 공동 연구, 국가 연구개발사업 기획, 기술사업화, 실증 프로젝트 등을 함께 추진하며 연구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산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인천지역 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과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고,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AI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대학 행정과 학생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캠퍼스 AI 에이전트' 구축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인천대가 추진 중인 'AI Native University, AI For Good' 비전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미래형 대학 혁신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나아가 인천시의 미래 성장전략인 'ABC+E(AI·Bio·Culture·Energy)'와 연계해 지역 AI 산업 생태계 확대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AI 기술은 대학 혁신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독자 AI 기술을 교육과 연구 현장에 적극 적용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AI 혁신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대학과 산업이 긴밀히 협력해 독자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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