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호남 반도체 산단 전력망 구축 속도…인허가 단축 논의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28 12:00
수정 2026.07.28 12:00

1단계 공급선로 적기 구축 위한 실무협의체 가동

기후부·지방정부·한전·삼성전자·SK하이닉스 참여

기후부 전경. ⓒ데일리안DB

정부와 지방정부,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할 1단계 선로의 구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허가 신속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실무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기후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전이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관계 기관은 1단계 공급선로를 적기에 구축하기 위한 잠정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잠정안을 구체화하고 기관별 협력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산구·장성군, 한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참여한다.


착수회의에서는 세부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1단계 공급선로 구축 기간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지방정부와 유역·지방환경청의 인허가 협조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기후부는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통해 기관 간 협의 사항과 인허가 신속 처리 방안 등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원주 기후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은 “이번 실무협의체는 기관 간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제거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라며 “정부는 반도체 산단에 전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