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목) 오늘, 서울시] 초로기 치매환자 사회참여 지원 '초록기억카페' 4호점 개소
입력 2026.07.23 08:48
수정 2026.07.23 08:48
초로기 치매환자들이 직접 카페 운영 전반에 참여
시민 AI 활용 노하우 수집…'AI 인사이트 포럼' 참석자들에 배포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 내달 개막…'함께, 울림' 주제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에 마련된 초록기억카페. ⓒ서울시
1. 서울시 내 초로기 치매환자 1만여명…전체 치매환자 중 6.7% 차지
서울시는 초로기 치매환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특화 공간인 '초록기억카페' 4호점을 오는 24일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에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록기억카페는 치매 진단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간으로, 강서·도봉·양천에 이은 네 번째 지점이자 동북권 최초의 초록기억카페다.
현재 서울시 내 초로기 치매환자는 1만여명으로 전체 치매환자의 6.7%를 차지하며, 전국 평균(6.0%)보다 높은 수준이다.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는 경제·사회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찾아와 경력 단절과 심리적 좌절로 이어지기 쉽고 노인성 치매보다 진행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초록기억카페'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초로기 치매환자들이 스마트팜 작물 재배부터 음료 제조·판매까지 카페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성북구 초록기억카페는 스마트팜 및 카페 운영과 함께 ‘인지훈련 놀이터’를 연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를 방문한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인지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초로기 치매환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조성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서울시 측 설명이다.
2. 서울시, '2026 AI 인사이트 포럼' 성료…궂은 날씨에도 시민 500여명 참석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6 AI(인공지능)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가진 시민 500여명이 다목적홀을 방문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중심의 딱딱한 기술 설명을 배제한 '시민 친화형 공개강연'으로 진행됐다.
AI가 바꾸는 일자리와 산업, 도시와 로봇 기술, 미래 사회의 변화 등을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 현장 참석자와 유튜브 생중계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전 등록 시 프롬프트 팁 등 시민들이 공유해준 AI 활용 노하우를 수집했다.
이 중 우수 사례를 엮어 포럼 종료 후 전체 참석자를 대상으로 '나만 알기 아까운 서울시민의 AI 노하우'를 배포한다.
하반기 AI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3. 글로벌 디자인 산업 미래 조망…'디자인마이애미' DDP서 내달 31일 개막
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인 디자인마이애미와 함께하는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이 다음 달 31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9월1일~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은 국내외 디자인이 서울에 모여 전시와 컬렉팅, 담론과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국제 컬렉터블 디자인 행사로 발전했다는 것이 재단 측 설명이다.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의 주제는 '함께, 울림(Resonance: Design in Dialogue)'이다. 디자인이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 문화와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경험을 확장하는지를 조명한다.
해외 갤러리를 비롯해 국내외 디자이너, 기업, 문화기관 등이 참여해 동시대 컬렉터블 디자인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자인 갤러리의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갤러리 프로그램' ▲주제와 연계한 '인 시추(In Situ) 프로그램' ▲디자인과 산업의 접점을 확장하는 '파트너사 전시'를 유기적으로 구성해 컬렉터블 디자인의 흐름과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