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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수돗물 안전망 고도화…하계 수질관리 '빈틈없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2 08:19
수정 2026.07.22 08:19

상반기 600여 건 검사 모두 적합…노후관 교체·소형생물 차단시설 구축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 정수장 전경.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여름철 수질 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 점검과 시설 개선을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원하는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돗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600여 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가 먹는물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설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40억 원을 투입해 대곶면 등 3개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2.5㎞ 교체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 구간도 순차적으로 정비해 누수 예방과 수질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8억 원을 들여 고촌정수장에 미세 여과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스트레이너를 설치,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의 유입을 차단하는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원수 관리부터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수질관리와 시설 개선을 지속해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인구 20만 명 이상 시·군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수도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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