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캠코, 온비드 '빠른입찰' 시범 도입…공매 낙찰까지 시간 단축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7.20 17:28
수정 2026.07.20 17:28

여러 회차 입찰 한 번에 신청…대기 절차 없애

회생법원 파산재단 자산 우선 적용…공매물건 확대 추진

평균 처분기간 45~60일→20~30일로 단축 기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 통합 거래 플랫폼 온비드에 '빠른입찰' 기능을 시범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공공자산 공매 입찰 절차를 간소화한 '빠른입찰' 서비스를 도입해 공매 자산 처분기간 단축에 나선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 통합 거래 플랫폼 온비드에 '빠른입찰' 기능을 시범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빠른입찰은 입찰자가 여러 회차 입찰에 한 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한 회차 입찰이 유찰된 뒤 다음 회차 입찰에 다시 참여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원하는 회차를 복수로 선택해 동시에 입찰할 수 있다.


낙찰자는 신청한 회차 가운데 가장 높은 회차부터 순차적으로 판정해 유효한 최고가 입찰자로 선정한다.


캠코는 우선 전국 회생법원 파산재단 자산 매각 물건에 해당 방식을 적용한다.


이후 운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적용 대상을 다른 공매 물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공매 자산 평균 처분기간은 기존 45~60일에서 20~30일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찰자의 참여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자산을 매각하는 기관의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는 온비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빠른입찰'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빠른입찰 도입으로 국민들이 공공자산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효율적인 공공자산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