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스타필드 청라 개장 뒷받침…인천시, 하수처리 용량 확보 '속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15 14:23
수정 2026.07.15 14:23

2.1㎞ 비상관로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하수처리 인프라 선제 확충

오는 2028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스타필드 청라 조감도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오는 2028년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청라의 핵심 기반시설인 하수처리 대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의 생활·산업 하수를 처리하는 공촌하수처리장이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기업 투자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증설공사 완료 시점이 2030년으로 예정된 만큼, 그 이전까지 발생하는 처리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가좌하수처리장과 연결하는 비상관로 설치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총 연장 2.1㎞ 규모의 비상관로는 공촌하수처리장의 일부 하수를 가좌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처리하는 시설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인천시는 노선 측량과 지반조사 등을 통해 공사 안정성을 확보한 뒤 오는 8월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추가 사업비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스타필드 청라의 오는 2028년 개장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수관로 공사에 필요한 예산을 시가 부담하기로 결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이용우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사업비 확보와 행정 절차를 조율하는 등 조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비상관로가 준공되면 하루 5000 톤의 추가 하수처리 용량이 확보돼 스타필드 청라뿐 아니라 청라국제도시의 개발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향후 대규모 투자사업과 도시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할 전망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스타필드 청라가 예정된 일정에 개장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부터 협약 체결, 착공까지 모든 절차를 빈틈없이 관리하겠다"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