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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AI 에이전트 배포한 베이글코드 "팀 협업도 AI로"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7.14 17:44
수정 2026.07.14 17:46

개인 보조 AI 에이전트 AgentB로 실무 효율 향상

팀 에이전트 TeamB로 팀간 협업 효율 향상도 꾀해

베이글코드 로고. ⓒ베이글코드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베이글코드가 전 직원 대상 사내 AI 에이전트 배포를 완료했다. '1인 1에이전트' 업무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게임 개발부터 라이브 서비스까지 전 주기에 이르는 팀 협업 효율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게임 개발·라이브 운영·퍼블리싱 전반의 협업 효율을 높이는 팀 단위 협업 체계로 확장한다.


베이글코드는 올해 상반기 개인 업무 보조 AI 에이전트 'AgentB'를 사내 배포 완료했다. AgentB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 애플 소형 데스크탑 맥미니(Mac mini) 보급까지 마쳤다. 하드웨어 인프라까지 갖춘 AgentB는 회사 구성원들의 문서 작성, 정보 정리, 업무 추적 등 개인 실무를 24시간 지원한다.


하반기부터는 팀 차원 협업 모델 'TeamB'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개인 에이전트를 팀 차원으로 확장한 개념으로, 팀의 공통 채널과 문서, 부서간 의사결정 맥락을 이어준다.


일련의 AI 에이전트 도입은 실제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데이터&AI 팀의 경우, 엔지니어 3명이 각자의 에이전트와 협업한 결과 수 주간 작업해야 하는 대용량 데이터 인프라 제어 플랫폼을 단 3일 만에 구현하는 등 성과를 냈다. 베이글코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 단위 협업 흐름을 정교화하고 다양한 조직 업무에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사업은 조직간 실시간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 팀 단위 AI 에이전트 토입을 통해 통해 회의·문서·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병목을 줄이고, 각 조직이 더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윤일환·김준영 베이글코드 대표는 “게임 사업의 경쟁력은 결국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gentB와 TeamB를 중심으로 개인 생산성과 팀 협업 효율을 함께 높여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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