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자 책임 충실히 이행"…마스턴투자운용,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입력 2026.07.11 00:10
수정 2026.07.11 00:10
"선제적으로 ESG 내재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11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마스턴투자운용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마스턴투자운용 커뮤니케이션전략팀
금융투자업계를 향한 수탁자 책임 강화 요구에 부응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11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마스턴투자운용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마스턴운용 측은 "기존 통합보고서 체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로 개편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와 지속가능경영 방향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의 책임과 신뢰를 강조하는 스토리텔링 ▲ESG 정량 데이터 정의서 구축 ▲중대성 평가 고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이번 보고서에는 스토리텔링 섹션인 '지속가능한 가치 이야기(Sustainable Value Story)'가 신규 반영됐다.
해당 섹션은 책임경영 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와 투자 전문성 고도화, ESG 투자 내재화를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회사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
ESG 정량 데이터의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보고서 개편 과정에서 'ESG 정량 데이터 정의서'를 구축해 데이터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산출 기준의 일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마스턴운용 측은 "데이터의 비교가능성을 확보해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ESG 정보 공개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대성 평가와 관련해선 주제별 위험·기회·영향 요인을 새롭게 정의해 설문 평가 참고자료로 제공했다. 재무적 관점과 환경·사회적 관점을 구분한 이원화 평가 체계를 도입하기도 했다.
특히 평가 기준을 세분화시켜 평가 실효성 제고에 공을 들였다.
마스턴운용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ESG 정보 공개의 체계성 및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책임 있는 투자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석 대표이사는 "국내외 정책 및 규제 환경 변화, 기관투자자의 인식 변화에 따라 ESG를 자산운용에 반영하는 흐름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 과정에서의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강화할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ESG를 내재화하고 있는 것은 수탁자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