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해외 무료 통화 '익시오 로밍콜' 출시…100개국으로 순차 확대
입력 2026.07.05 12:37
수정 2026.07.05 12:45
로밍 요금제·와이파이 환경서 국제통화 부담 없이 이용
후쿠오카에서 LG유플러스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이 익시오 로밍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은 통화 환경을 제공하는 AI 기반 무료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 로밍콜'을 5일 출시했다. 로밍 요금제나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 국제 통화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 국가는 하반기 중 약 100개국으로 확대된다.
익시오 로밍콜은 AI 통화앱 ‘익시오(ixi-O)’ 이용 고객이 U+ 로밍 요금제 가입 또는 Wi-Fi 환경에서 음성 통화를 이용할 경우 국제 통화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해외 체류 중에도 국내에 있는 가족, 지인, 업무 관계자와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를 해외 여행이나 출장 시 발생하는 통화 요금 부담을 줄이고, 국내와 유사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초 최근 1년 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성 조사와 고객경험(NPS) 분석 결과, 해외에서는 요금 부담과 이용 불확실성으로 음성 통화를 자제하고 메신저 통화를 대체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제 조사 과정에서는 “요금이 비쌀까봐 일반 전화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별도 설정 없이 국내처럼 바로 통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이용 패턴과 고객 요구를 반영해 일반 음성 통화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익시오 로밍콜은 일본을 시작으로 하반기 내 글로벌 약 100개국으로 서비스 제공 국가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국가별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통화 품질 차이를 고려해 동남아, 중국, 유럽 등 한국인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해외 통신사와 협력해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 로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화 품질을 확보하고 익시오 주요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사전에 검증했다. LG유플 러스는 이를 통해 국내와 유사한 수준의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사업그룹장(상무)은 “익시오 로밍콜은 해외에서도 국내에서 사용하던 통화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로밍 환경을 포함해 고객이 국내외 어디서든 부담 없이 통화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통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익시오 기반 음성 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익시오(ixi-O) 로밍콜'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